blog.yes24.com/document/12574654
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그리고 저만의 이야기를 쓰며 살아가는 프리랜서입니다. 회사를 그만둔지 3년차에 들어갔어요. 주위의 걱정과 만류에도 결정을 했고, 이렇게 삶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 중에 하나였어요
고교 시절, '문예부'에 들어갔던 것은 , '시'를 쓰고 싶기도 했지만, 사실 많은 책을 읽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고교 시절 이루었던 독서가 지금의 제 모습을 형성하는데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어요.
서평을 잘 쓰는 법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남이 원하는 것을 해주어야,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지요.
내가 원하는 서평을 쓰기 보다는, 독자가 원하는 서평을 써야 제가 계속 서평을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앞으로 원하는 삶(디지털노마트)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독서', 그리고 '독서의 후기(서평'을 계속해서 남겨야 하고, '독서의 후기'는 제 글을 읽어주는 분들을 위한 내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문득 이야기를 하다보니, 저는 받은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은 되고, 지금까지 읽은 책들이 있어 배경지식도 있구요, 책을 읽을 공간과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더 많은 독서와 감상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서평을 쓸 수 있게 노력해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