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서평단 모집] 오늘도 좋은 사람인 척하느라 하루를 낭비한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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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오늘도 좋은 사람인 척하느라 하루를 낭비한 당신에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했어요. 하기 싫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두려웠던 적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다고, 해야하는게 좋은 건줄 알았어요.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제가요?'라는 말이었습니다. 못하는 것을 못한다고 할 수 있는 용기, 나는 이것을 못한다고 하는 솔직함이 필요한 사회입니다. 사실 그랬어요. 저는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것이 더 못하는 사람이니까요. 

친구들, 그리고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우리 사회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솔직함보다 '위선'이었던 것 같아요. 하기 싫은 일도, 해야한다고 강요받는 사회였고, 못하는 일도 잘할수 있다고 억지힘을 부리게 만든 사회였어요. 짧았던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에게 바랬던 것도, 그거였습니다. 신입은 무엇이든 잘해야했고, 못하는 것도 노력해서 스스로 해야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러면서 우리는 아프고 병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 잘할 필요는 없지요.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하고, 싫은 것은 하지마세요. 그렇게 살아도 우리 삶은 잘 돌아가고, 당신은 건강합니다.

오늘, 힘들게 스스로를 몰아가고 있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이번 서평단 모집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