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많은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결혼'이라는 제도도 '사랑' 앞에서는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어요. 결혼을 포기한 연인들, 그리고 결혼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 다양한 모습의 사랑 앞에서 저는 작품이 가진 힘을 느꼈습니다. 드라마라는 장르가 보여주는 긴 호흡의 매력을 알 수 있었어요.
16화에 꽉꽉 담아놓은 사랑이야기를 보면서, 자주 느낄 수 없었던 설렘과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문학을 통해 느꼈던 그런 감정의 승화를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얻을 수 있었어요.
결국에 답은 '사랑'이었어요. 누군가를 위해,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이 주어가 되어, 스스로의 행복을 찾을 때 우리 삶은 비로소 답을 보여줍니다.
오늘 당신의 삶은 '행복'하신가요? 그 답은 사랑에 있습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그리그 그 삶 속에 좋은 작품 하나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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